역행자를 읽으며2
역행자의 정체성 만들기!
오늘은 약 130 페이지까지 읽었다.
이전까지는 자의식 해체를 보며,
나는 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며, 의심을 갖지 말고, 질투하지 말고, 성공한 이유를 찾으며 그 모습을 본받기 위해 노력하자라는 말을 저자는 하고싶었던 거 같다.
질투하니까 생각나는 별개의 이야긴데..
지금까지 살면서,
질투라는 감정은 사소한 부분에서 생겨났었다.
어린 친구가 특유의 말빨로 윗분의 이쁨을 독차지할 때, 나는 질투심을 느꼈다.
"일은 내가 더 오래했고! 내가 더 열심히 하는데, 결국 이쁨을 받는 것은 아부인건가? 나의 능력보다는 아부를 통해 진급하고 직장생활이 결정되는 건가?" 라는 생각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나에겐 그런 아부를 떠는 능력은 없다.
그냥 묵묵히 상사를 열심히 도와주기 위해 스킬업을 하고, 내 일을 열심히 하는 수밖에..
다행히 내 팀의 상사는 그런 아부따윈 통하지 않았다. 순간의 달콤한 말로 기분이 좋아질 수는 있지만, 열심히 일하는 자를 좋아했다. 내가 묵묵히 열심히 한 모습을 상사는 좋게 봐주었고, 윗분에게 나의 폭풍칭찬을 해주었다. 그냥 말빨로 아부를 떠는게 아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고, 내가 윗분에게 하지 못하는 말을 대신 해준 상사에게 감사함을 느꼈다.
묵묵히 열심히 일한게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
그리고 그 순간 어린 친구에게 질투를 느낀 내가 부끄러웠다.
걔는 걔고, 나는 나고, 각자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그런 아부는 어느정도 필요하며, 본 받을 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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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만들기
'내가 잘하는게 뭐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뭘까?'
내가 2의 사업가가 되기위해, 나는 뭘 하면 좋을지 항상 생각했다.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좋은 조언을 해주었다.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책 10권을 읽기
흠..책을 전혀 읽지 않는 나에게 생각지도 못한 조언이었다. 그리고 막연하게 생각만한 내가 바보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책!!! 내가 원하는 분야만 정한다면, 그 분야에 대한 책을 수십권 읽어보자.
주식부터 시작해볼까나